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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대한 중국 칩 수출 급증

한국 세관 통계에 따르면 금년 5월 한국 대 중국 수출은 134억 달러, 수입은 149억 달러로 처음으로 한국이 적자를 기록했다.


한국 국제무역협회(KITA)의 분석에 따르면 중국 대 한국 수출 총액의 약 1/6을 차지하는 반도체 제품은 당월 수출이 40.9% 급증하였으며 무역구도 반전에 큰 영향을 미쳤다.


한국 매체는 최근 삼성을 비롯한 한국 반도체 업체들이 중국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동시에 중국 반도체 설계 산업이 이미 성과를 이뤘으며, 중저가 반도체 제품에서 이미 강한 원가 우세를 갖추었다고 지적하였으며 일부 한국 업계 전문가들은 이를 심지어 "인해전술(人海战术)"이라고 부르기도 한다고 분석했다.


또한, 한국 매체는 중국 기업들이 신흥 센서와 인공지능(AI) 칩에서 강한 경쟁력을 갖고 있으며 대학원들이 관련 분야 인재 양성에 상당한 역량을 갖고 있어 앞으로 이러한 우세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