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서명! 미 '반도체 및 과학법 2022' 발효
미국 언론들의 보도를 종합한데 의하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워싱턴 시간 화요일 오전 10시경으로 ' 반도체 및 과학법 2022' (CHIPS and Science Act of 2022)에 서명했다.
해당 법안에는 컴퓨터 칩을 생산하는 미국 기업에 520억 달러 이상을 지원하고 반도체 생산설비 투자를 장려하기 위해 수십억 달러의 세액공제를 제공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또한, 수백억 달러를 과학 연구와 개발을 지원하고 기타 미국 기술의 혁신과 발전을 추진하는 데 지원한다.
백악관은 새로운 법안에 힘입어 여러 회사에서 500억 달러 규모의 투자 안을 발표했으며 모두 칩 제조에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든은 해당 법안이 미국 본토 투자를 자극할 뿐만 아니라 수천 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Micron(美光)은 8월 9일에 2030년까지 400억 달러를 투자해 단계적으로 미국에 첨단 메모리 제조사업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Qualcomm(高通)은 어제 GlobalFoundries(格罗方德) 뉴욕 공장에 42억 달러어치의 칩을 추가로 구매하기로 합의하고 2028년까지 총 74억 달러어치의 구매를 승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