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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삼성과 5G 특허 라이선스 계약 체결

화웨이는 삼성과 5G 등 표준 필수 특허 기술을 포괄하는 특허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NikkeiAsianReview> 보도에 따르면 화웨이는 국내외 기업을 포함한 20개 회사와 특허 크로스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으며, 판매된 장비 수와 취급하는 특허를 보면, 삼성이 외국 기업 중 최대 라이선스 업체라고 밝혔다.

정보에 따르면 2021년 말까지 화웨이는 전 세계적으로 유효 라이선스 특허 4.5만여 건(11만 건 이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중 90% 이상이 발명 특허인 것으로 알려졌다. 화웨이는 중국 국가지식 재산권국과 유럽 특허국에서 2021년 특허권 수권 1위, 미국 특허 상표국에서 2021년 특허권 수권 5위를 차지했다.

앞서 화웨이 지식 재산권 부장 Fan Zhiyong(樊志勇)은 ‘화웨이가 스마트폰, 커넥티드 카, 네트워크 기술, 사물인터넷, 스마트홈 등 분야의 제조업체와 특허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고 밝혔다. 지난 5년 동안 20억 대 이상의 스마트폰이 화웨이로부터 4G/5G 특허 허가를 받았으며 자동차 분야에서는 현재 연간 약 800만 대가 화웨이의 4G/5G 특허 허가를 받은 스마트카를 소비자에게 교부하고 있다.